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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원지방법원 갤러리 '동행(同行)' 개관
작성자	수원지방법원	작성일	2014.11.10	조회	79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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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법정, 밝은 쉼터, 편안한 대기실 우리법원의 변화는 계속됩니다. 수원지방법원(법원장 성낙송)은 2014. 11. 6.(목) 오후 3시 본관 1층에서 법원장, 검사장, 수석부장판사, 부장판사 및 판사, 국․과장, 경기대학교 이사장․총장․교수, 경기문화재단 이사장․대표이사, 조정위원회 부회장, 경기중앙변호사회 회장, 경기중앙법무사회 회장, 신한은행 기관고객본부장, 시민사법위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러리 ‘동행(同行)’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개관 기념 작품전으로는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일도 박영진 경기대학교 예술대학장의 ‘왕유시 녹채(王維詩鹿寀)’를 비롯한 경기대학교 예술대 교수들의 작품 18점을 전시하였습니다. 앞서 우리법원은 테마법정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대학교 예술대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제5별관(민사신청과) 건물과 제5별관 건너편 컨테이너, 가사조사관실과 피고인 대기실인 지하 구치감 벽면 등을 평화와 치유를 상징하는 그림들로 채웠습니다. 또한 10월에는 제5별관 건너편 컨테이너 건물 1층에 북카페 ‘화소랑(화합과 소통, 그리고 낭만의 공간)’을 열어 직원들과 민원인들의 쉼터를 마련하기도 하였습니다. 법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원인들이 따뜻한 예술작품을 통하여 조금이라도 마음의 위로를 받고, 희망의 메시지를 발견하여 아픔을 치유․극복하기를 바라고, 나아가 무심코 지나치던 공간이 아름다운 갤러리로 되살아난 것처럼 권위적이고 딱딱한 이미지의 법원이 국민곁으로 다가가 평화와 감동을 주는 법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법원은 이번 경기대학교 예술대 교수들의 작품전을 시작으로 수준 높은 예술 작품들뿐만 아니라 소년보호기관 학생들의 작품, 재소자들의 작품 등 다양한 테마의 작품전을 꾸준히 기획해 전시할 예정입니다. 2014. 11. 6. 수원지방법원 총무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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