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이해관계로 부동산에 임의경매가 진행되었는데 입찰기일이 잡히면 송달이 올 줄 알고있다가 강제경매중지신청을 미루고 있던 중 입찰기일을 4일 앞두고서야 알게되어 혼비백산 하였고 그전에 채권자에게 집주소로는 우편물을 보내도 받아볼 수 없으니 제3의 주소를 기재하여 그곳으로 송달해줄 것을 내용증명으로 보낸 바 있었기에,  채권자가 공시송달 신청하여 공시에 의한 송달로 속행 되었다는걸 모르고, 경매계장님이 부도덕한 채권자와 이해관계가 있는 것으로 오해하여 따졌었고, 다음날 아침부터 급한 마음에 수차례 전화하였으나 바빠서 그런지 전화연결이 안되었는데 부재중전화를 보고 직접 전화를 주셔서 상세히 설명해 주시고 조언을 해주셔서 심리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누구나 잘하는 사람에게 잘 하기는 쉽습니다. 그러나 말이 그렇지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 항의하는 민원인에게 이성을 가지고 친절하게 응대하는건 사람인지라 쉬운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저는 부동산업자인 채권자에게 소제기를 하는 과정에서 법원의 판결에 많은 불신을 가지게 되었고 저 개인보다도 세상에 대한 염려와 부정적인 생각이 지배하는 가운데 그렇지 않은 분도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우리사회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이에 끝가지 이성을 잃지않고, 업무에 충실한 수원지방법원 박성준 계장님을 칭찬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