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임차인으로부터 계약기한 만료일 2개월 전에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구두로 재연장하여 거주하던 임차인으로부터 부당하게 부동산에 임차권 등기가 되어 약 9개월간 임차권 등기 해지를 위해 고생한 사람입니다
앞으로 저는 재계약은 반드시 새로운 계약서를 작성하기로 하였습니다

임차인은 계속 살겠다고 구두로 약속하여 재연장하였지만
임차권등기명령 신청할 때는 묵시적갱신으로 거주하고 있다가 보증금을 받지 못했다고 신청해서 임차권등기명령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항소해서 임차권등기명령에 대해 취소결정이 2020. 2. 13.자로 나왔는데 임차인은 대법원에 항고하여 판결이 언제 확정될지 모르는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었습니다

확정판결 없으면 임차권등기 말소를 신청할 수 없어서 대법원 판결 날때까지 계속 기다리고 있다가
부득이 2020. 3. 10.자에 국민신문고에 해결방안이 있는지 문의하였습니다

그런데 2020. 3. 11.자에 배정받은 담당자 감사관 박성준 님께서 직접 전화로 말소 신청방법에 대해 안내를 해주었고...
그와 관련된 참조 규정을 안내해주었습니다...그래서 바로 임차권 등기 말소를 신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너무 신속하게 자기일처럼 업무를 처리해준 것에 너무 너무 감사하고
법률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에게 참고할 수 있는 법 조항까지 안내해준 전문성과 친절함에 그저 감사할 뿐이었습니다

법원 직원이면 좀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졌는데
오히려 우리에게 도움이 되어주는 고마운 사람으로 느끼게 해주신 감사관 박성준 님에게 다시한번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덕분에 임차권 등기말소 신청이 너무 잘 해결되어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감사관 박성준 님을 만난 분들은 모두 아마 저같은 느낌을 가졌으리나 믿어 의심치 않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