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4.23. 10:50 ~11:20 분사이 성남지원 본관 1층 법정4호실에서 합의 사건을 진행하신 재판장님(여)을 칭찬합니다. 재판 진행시 딱딱한 민사 사건의 분위기와는 달리 시종 미소를 머금고 자세하게 안내를 하면서 재판을 진행하셨고, 일부 서류 누락부분은 원고나 피고에게 보정명령을 해서 보완할 수도 있었는데 법원 직원에게 자체 보완하라는 배려를 하였습니다. 또 향후 변론기일을 잡을때 원고,피고 모두의 편한 시간(오전이 좋은지 오후가 좋은지 등)을 사전에 물어 확인하였고, 일반인이 잘 모르고 제출한 전문 법률 용어(예를들면 각하나 기각)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하여 이해를 구하고, 법원 자체의 업무 간소화를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 선고기일을 잡으면서도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양측 모두에게 기일전 제출하면 모두 확인하겠다는 자세한 설명. 특히 4.23일 변론후 불과 몇시간 안되어 바로 대법원 사건 검색에서다음 선고기일을 게시한 스피드한 업무처리(보통 사건 진행후 그 다음날 사건 결과를 조회하여 알수 있으며, 어떤 법원은 다음날 오전에 조회해도 게시가 안되는 경우도 있음)등에 대해 칭찬합니다.  이러한 재판장님같은 분이 법원에 많이 계신다면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밝아질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