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성남소방서 현장대응단에 구급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소방장 김해자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국민안전처에서는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또한 심정지 환자 소생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일반인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 지도 및 홍보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성남지원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도 하는 과정에 
올해 경기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있어 우리 성남소방서 대표로 참여해서
최선을 다한 성남지원 실무관님을 칭찬하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성남지원 임도윤, 남영은 실무관님은 4월 1일부터 2주간 심폐소생술과 제세동사용법 훈련을
근무시간을 제외한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쉬지도 못하고 자기 일처럼 훈련에  열과 성의를
다한 모습을 보고 감동하였습니다.

임도윤은 실무관님은 인공호흡을 너무 열심히 하여서 훈련기간 내내 입술이 부르텄고 ,
남영은 실무관님은 심장압박을 지속적으로 하다보니 손꿈치에 물집이 생겨 
제가 무척 마음이 아팠습니다..지금도 물집의 상흔이 ..
그리고 꼼꼼하신 남영은 실무관님이 매일매일 훈련일지를 작성하여 어제보다 더 낳은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 남달리 노력하신 모습이 어찌나 예쁘던지..
정말 얼굴도 곱습니다..ㅎㅎ

이번 경연대회 결과를 떠나 훈련에서 부터 오늘 대회 당일까지 보여주셨던 모습이
 법원 직원분들의 업무에 임하는 기본 정신과 또한  신뢰할 수 있는 성실함까지 볼 수 있어
 저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도 되었습니다.

참고로 오늘(2015.04.16)  치러졌던 경기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경기도 30개 소방서에서 1팀에 2명씩 참여해서 열띤 경쟁을 벌인 대회였습니다..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승패를 떠나 열심히 해준 두분을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