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시절에 헌법수호를 위해 과감히 나서 주신대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가의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헌법이 유린되는 시기에,  유신 독재시절의 망령이 백주대낮에 떠돌고 있는 시기에

개인의 보신과 부귀영화를 위해 골몰하는 모 판사를 비판하는 글을 올려 주신데 감사드립니다.

판사를 떠나 대한민국 국민은 역사의식과 시대정신에 투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독재시대에 권력자에 빌 붙어 권력자의 입맛에 맞게 판결하고 입신출세하여 부귀영화를 

누린자들이 있으나 그들은 역사 앞에서 죄인이 될 것입니다.

과거 이완용이 나라를 팔아먹고 호의호식하며 살았으나 역사의 죄인이 되어 대한민국이 지구상

에 남아 있는한 그는 영원히 죄인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잠깐의 출세를 위해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채 역사의 죄인으로 만든 모 판사는 역사를 직시하기 바랍니다.

김동진 부장판사님은 이 어려운 시절에 또 어떤 미움과 압력을 받아 판사의 업무를 수행하기가 

어려워 지겠지요.

그러나 소신을 지키시고 어려움이 닥친다 하더라도 안중근 의사나 김구 선생님의 정신을 계승하여

끝까지 대한민국의 헌법 수호와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여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