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오전 평택지원에 다녀왔습니다
본인은 해군2함대에서 스크린골프장을 4년간  운영해오다 영업부진으로 쫓겨날  처지에 있는 사람입니다
부대에서 임대료 마납을 이유로 명도소송을 제기해 금일 평택지원에 다녀왔는데 판사님이
부대측에 임대인의 영업부진이 부대측의 출입금지에 기인한바 배려를 당부하는 말씀을 누차
하심에 감동받았습니다. 3억원의 시설비를 투자해서 영업을 4년간 해온결과 4억원의 손실을 안고
한푼의 보상금도 없이 떠나야 하는 저의 현실이 비참합니다.
대한민국의 중산층이 이제 빈민층르로 전락하는데 그동안 청와대,언론사,국회의원한테 호소해봤지만 무응답이었습니다.
평택지원 유상재 판사님의 따뜻한 한마디에 감격하면서 40대 후반의 가장이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