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 저는 힘든 하루였습니다. 여동생이 10년을 고생해서 가게 하나을 장만 했어요
법무사비용을 절약하려고 나 홀로 등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마음만 앞서지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참 난감하더군요. 그래서 무작정 등기소로 갔습니다.
저는 광명등기소로 가서 나름대로 인상 좋은 분에게 다가가서 서류를 내밀며 “잘 모르겠습니다.” 라고 얘기했더니 미소를 지으시며 준비서류 하나를 주시더니 상세히 말씀 하시더군요. 
이번엔 구청으로 갔습니다. 서류를 준비해서 광명 등기소에 계신 이계훈님께 다시 서류를 내밀었습니다.  너무 친절하게 의자를 가지고 오시라고 하더니 커피 한잔을 주시며 “제가 가르쳐 주시는 대로 하면 됩니다.” 하시면서 하나하나 친절하게 짜증한번 안내시고 가르쳐 주시더군요. 옛날 같음 상상도 못 할일이죠. 저는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 너무 편하게 그리고 자신 있게 사무관님의 안내대로 하여 무사히 서류를 제출 하고 나왔고, 이계훈 님의 친절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 나이 50중반을 넘어서면서 공무원 님 들이 이렇게 친절하게 맞이해주시는 건 정말 오랜만 인 것 같습니다. 자기 일도 바쁘실 텐데 제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고 사소한 것까지 가르쳐 주시고 저에게 자신감을 갖게 해주신 
‘이 계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모르는 건 죄가 아니지만 모를 때에는 정말 답답하고 곤란하죠.. 누군가가 도움을 주실 때 정말 눈물 나게 고맙죠. 이제 등기 찾는 일만 남았습니다. 이계원 사무관님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그리고 광명 등기소에 계신 공무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등기소를 찾을 때 당당 하게 그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찾겠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정말 고맙습니다.
다음에 꼭 집 한 채 더 구입해서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이계훈님 홧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