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석천 재판장님 저는 지난 2013년 12월 5일 오전에 함석천 재판장님께 선고를받은 한 학생입니다.
어릴적엔 판사가 꿈이였고 꿈이 많이 다양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꿈은 무슨꿈이냐면서 아무 뜻없이 살아가곤 하였습니다.
하지만 복싱이란걸 알게되고 꿈이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항상 아빠 힘들게 하기만했던 어리석은 놈이지만 지금은 오히려 잘하려고 노력하며 구치소에 있던 일들을 되새기며 저의 꿈에 한걸음씩 힘을주고있습니다.
처음 판결 받았을때 불만이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내가 지금이판결을 받으면 부모님이 일을 쉬기때문에 내가 일을해야하는데 어쩌지 라는 생각도 많이했습니다.
하지만 그생각들은 잠시 접어두고 앞으로의 일들을 생각하기로했습니다 이런처분 주신것만으로도 관대한 처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복싱 선수 꿈 포기하지않고 꼭 티비에 나오는선수들처럼 성공하고싶습니다.
2~3년후엔 제가 어찌되있을지 상상하니 정말 꿈만같습니다.
관대한 처분감사하고 제꿈 잃지않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인생에서 함석천 재판장님 그 감사함 잊지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