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 중소기업에서 부동산 개발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30대 직장인입니다.

 회사가 관리하고 있는 오래된 토지를 정리하여 안성에 신규 물류사업부지를 검토하던 중에 확보 대상 토지 중 처분 신탁이 되어 있는 필지가 있어, PM사로 취득을 준비 하던 중 등기 되어있는 신탁원부가 90년대 전산 이기 중에 우연찮게 누락이 되어 확인이 안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백방으로 수소문하고 그 외 절차를 문의하여봐도 이미 28년전 일이고, 소유주, 위탁자, 수익자도 모두 관련 서류를 보관하고 있지 않아,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유명한 로펌의 변호사님들도 고개만 젓고 방법이 없다라고만하여 답답하던 차에, 정말 마지막 방법으로 안성등기소에 찾아가 한번만 더 찾아봐 주십사하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저와 같이 무턱대고 찾아와 도와달라고 탄원하는 민원인이 얼마나 많고, 또 평소 임하시는 업무량이 작지 않아 크게 기대하지 않았으나, 서무계의 이OO 계장님께서 정말 안성등기소의 문서고 를 샅샅이 찾아 확인하여 주시고, 등기관께서 경정등기까지 착착 처리하여 주셨습니다.

 민원인으로서 해당 문서를 찾지 못하면, 앞으로 해나가야 하는 일들과 비용이 부담되어 정말 밤잠을 제대로 못 이룰 정도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지만, 지난하고 어려운 일들을 손쉽게 만들어 주셔서 어찌 감사의 말을 전해야 할지 몰라 이렇게 칭찬 글을 남깁니다.

 본연의 업무로 바쁘신 와중에도 추가로 짬을 내어 민원인의 오랜 숙원을 해결해 주시고, 열정을 가지고 자기 일처럼 도와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나아가 이OO 계장님 같은 분들께서 사법계에서 헌신하시고 계시기 때문에 법원과 등기소의 대국민서비스의 질이 향상되고, 우리나라가 다른 여타의 선진국과 견주어도 우수한 행정 및 사법체계를 보유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고생하시고 도와주신 이OO계장님 뿐만 아니라, 업무량을 나눠주시고, 또 배려해주신 모든 안성등기소의 직원분들과 적절한 업무지시와 민원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아끼시지 않는 안성등기소장님 및 등기관 여러분들 모두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저는 항상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께서 자유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의 정의를 위하여 일하고 계심을 기억하고, 늘 안성 등기소의 번창과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