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법원 사건번호 2012고단3518 사기사건을 맡아주셨던
송병훈 판사님께 너무 감사해서 이렇게 연대고소 피해자 대표로서 
감사한 마음을 글로 올립니다.>

우리나라 수원지방법원에 정말 훌륭하시고 존경할 만한 분이 계셔서 이렇게 용기를 내어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그 누구에게도 편파적이지 않고 공정하게 재판을 진행하시는 
정의로우셨던 그 분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비록 사건은 끝났지만 저희 피해자들 가슴 속 
깊이 오랫동안 남아 있을 것입니다.

2012고단 3518 사기사건을 진행하면서 악랄한 사기꾼 백승찬을 
만나 전 재산을 사기당하고 피눈물 흘리며 살아온 세월들을 생각하면 
사기꾼 백승찬에게 100년 선고가 내려지고 그 사기꾼을 달나라로 보내 버려도 저희 피해자들의 한이 다 풀리지 않겠지만, 우리나라 법이 그러하고 그러한 법의 양형 기준을 따라야 한다고 하니 
억울한 민초들은 그저 우리나라 법의 현실을 개탄하며 멍든 
가슴을 움켜쥘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법의 냉철한 테두리 안에서도 민초들의 벙어리 
냉가슴을 보듬어 주시고 억울함 없이 헤아려 주시려고 노력해 
주셨던, 또한 상대편 피고인에게도 공정하도록 형평성 있게 
충분한 시간과 기회를 제공해 주셨던... 정의로우셨던 판사님께 
이 자리를 빌어 공경의 예를 올립니다.

그렇게 저희 피해자들은 연대고소 사기사건 2012고단3518 사기사건을 진행하면서 상대편 피고인도 비록 나쁜 짓은 했지만, 결코 상대편 
입장에서도 억울한 생각이 들지 않도록 편파적이지 않고 공정하게 
판사님께서 진정성 있는 재판을 진행 하셨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희 연대 고소인들이 억울한 피해자였지만 그런 송병훈 
판사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살면서 비록 좋은 일로 저희 피해자들이 송병훈 판사님을 만난 뵌 건 아니었지만 이런 훌륭하고 정의로운 분이 계셨기에 괴롭고 힘든 
시간을 한 가닥 희망을 가지고 법에 의지하며 그동안 사건이 
끝날　때까지 잘 견뎌왔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분들이 계속 승승장구 하시고 부장판사 등 법조계에 최고 높은 자리까지 가셔서 저희 말고도 더 억울하고 고통에 빠진 
많은 사람들 가슴 속에 길이 길이 남을 정의로우신 분으로 기억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더불어 앞으로도 정말 우리나라에 이런 송병훈 판사님같은 훌륭한 분들이 더욱더 많아지시고 좋은 귀감이 되셔서 저희 같이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 주시어, 죄를 지은 
사람은 그 죄 값에 합당한 참회의 시간을 갖게 하고 억울한 사람은 그 억울함을 벗어 날 수 있도록 공정한 재판을 해 해주시길 간절히 간절히 간청 드립니다.

시간이 얼마 흐르진 않았지만 그동안 공정한 재판을 해 주신 송병훈 
판사님께 다시 한 번 더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살아가면서 힘든 일 있을 때마다 정의로우셨던 판사님 
모습 잊지 않고 용기를 내어 살아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저희가 마음 같아서는 법무부장관님을 찾아가 뵙고, 수원지방법원의 법원장님을 찾아기 뵈어 이러한 훌륭한 판사님이 수원지방법원에 
계시다 라고 말씀을 올리고 싶지만, 여러 가지 여건이 여의치 않음을 아쉽게 생각하며 이렇게 홈페이지에 저희 피해자들의 마음을 담아 글로서 정성껏 올립니다.

지금까지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