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법 민사신청과 기타집행1계 분들 일처리 대단하시네요.

서류를 우편으로 신청해야 해 전화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 물어보았는데 퉁명스럽게 대충 말해줘서 몇시간후에 다시 전화로물어보고 시키는대로 우편으로 보냈습니다.
2일후 다른 사람한테서 제대로 신청서를 작성하지 않았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해서 시키는 대로 했다고 하니 내가 잘못들은 것일거라고 하더군요. 
원래 전화받았던 직원한테 전화해 항의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근처 법원에 가서 물어보고 다시 우편으로 제대로 작성해 보냈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우편이 도착하지 않아 1주일후(11월3일)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받은신 분이 10월 27일에 신청서가 도착했다는 것 확인해 주었고 회신용 편지봉투가가 없으므로 아마도 보낸것일거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며칠 더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여전히 우편이 도착하지 않아 11월8일 다시 전화했습니다. 확인후 빠른 우편으로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11월 10일 우편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내가 보낸 회신용봉투에 담겨온 건 뭔지, 없었다는 봉투는 도대체 어디서 나타난 건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이건 고의적이라고 밖에 해석할 수 없습니다.
민원인이 잘못된 서비스에 대해 항의했다고 일부러 서류와 봉투 누락시킨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