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이란 자체를 처음 해보았는데, 
나름 억울해서 회사를 몇차례 휴가까지 내가면서 소액심판 신청하고 8개월이나 기다렸구만..
짜증을 내면서 "이런것 까지 소송을 합니까?"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하네요, 
판사야 매일 재판하니까 그런지 몰라도 저는 생전 처음 하는 재판입니다.

격무에 시달려서 그런줄은 알겠는데 일반 사람들이 평생 한번이나 재판을 해봅니까? 
죽고 사는 문제는 아니나 나름 엄청나게 억울해서, 잘 몰라서 법이라는것에 물어보려고 간건데 
이런식으로 재판을 진행하다니니... 재판해서 돈 뜯어내려 간것이 아닙니다.단지 누가 
잘못하고 있는건지 판단해달라고 간것인데 대뜸 화를 내다니요..
이런식이니 "법보다 주먹"이라는 말이 통용되는것 아니겠습니까? 

피고한테 억울해서 판사한테 도움을 청하러 갔더니 오히려 판사의 말이 오히려 억울하네요.
판사의 말 한마디가 재판 참여자한테는 평생의 상처가 될수도 있습니다.
제발 법구절만 외는 판사가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보듬어 줄수 있는 판사가 되시기를
법구절은 잘 모르지만 법없이도 몇십년 잘 살아온 사람이 충고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