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서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정말 불친절하게 받으시더군요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고운거 아니겠습니까
말투부터가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아무리 법원이랑은 상관없는 일일지라도
번호가 법원번호 밖에 안찍혀있어서 전화한건데
그럼 친절하게라도 받으셔서 어찌어찌 해야하는지
말이라도 해주셔야 하는거아닌가요
저도 답답한마음에 
언성이 높아지긴 했지만서도
받자마자 너무 불친절한 말투에 기분부터가 상했습니다 그리고 자꾸 그쪽그쪽 하시던데
기본부터가 안된거 아닙니까
그러면서 갑자기 녹취를 하시더군요
국민의 눈으로 고민하시는분이 그럽니까
모르면 친절하게라도 가르켜주시고
저희 담당이 아니라고 말씀이 하시던가요
그쪽 그쪽 그러시길래 그쪽이라고 하지마시라고
기분나쁘니깐 그랬더니 아 그럼 누구님에 자녀님이라고 하면 되죠 이러면서 누구누구 자녀님~~~~
이러시는데 비꼬는것도 아니고 뭡니까 진짜
제가 언성이 높아진건 사실이고 잘못된거지만
법원에서 전화 받으시는분이 그러시면 됩니까
태도 부터가 잘못되있다 생각합니다.
제가 이런일로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닌데
끊고 나서도 기분이 너무 상해서 저절로 쓰게되네요
밑에 글 보니 저만 그런게 아닌거같은데요..참

어디 기분나빠서 전화하겠습니까 
다신 할 일도 없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