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처가댁 송사로 인해 공탁업무와 관련하여 경험한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에 근무하는 친절공무원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일반적으로 민원인입장에서 해당업무의 최초접촉자는 당연히 최일선담당창구직원임은 최소한의 상식이자 순리이며 다음이계장 그리고 과장임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여주지원 등기과장(공탁계포함)으로 근무하는 빈창권과장님께 공탁관련 법률자문을 구했음에도 빈창권과장님은 추호도 불쾌한 기색과 권위의식을 앞세우지않고 친절하게 상담에 응해 주셨을 뿐만아니라 법률적해석이 애매한 부무은 좀더 정확한 답변을 위해 추후에 답변해 주신다며 연락처를 남기라고 하셨습니다.
솔직히 별 기대는 아니했습니다. 다음날 오전 과장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따지고보면 부하직원을 시켜서 대신 다변하신다한들 절차상 그리고 상식적으로 과장님을 탓할수 없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전화를 주신사실에상쾌한 감동의 여운을 지울수없어 이글을 남기고자 합니다.
아직도 적지않은 공무원들은 복지부동 무사안일 권위의식과 불친절 등의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완전하게 자유롭지못함이 명백한 현실일진데 빈창권과장님은 포장되지않은 친절과 권위의식이라곤 티끌만큼도 느낄수 없었기에 참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묻고 또물어 공탁업무를 잘 마무리할수 있었습니다. 
빈창권과장님! 다시한번 진심어린 감사의인사 정중히 드리오며 과장님의 친절에너지는 언제까지나 변함없으리라 확신합니다. 신묘년 새해 과장님의 건강과 가정의 다복하심을 기원드립니다. 
의정부시민 신석주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