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저당권말소 신청을 하기 위하여 이천 등기소를 방문하였습니다.
점심 시간 십여분을 앞두고 방문하였는데 서류가 미비하다네요.
시청에 들러 등록세를 납부하고 등록증지를 
사서 가야했었는데 모르고 그냥 등기소로 갔습니다.

임부택님께서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신청서 쓰는 것이며 이것 저것 미비한 것 없는지 꼼꼼히 챙겨 주셔서 
무사히 근저당권말소 신청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수원에서 승소한 사건이라 수원등기소에서 처리 될 줄 알았는데,
이천까지 가게 되었지만,
이천 등기소에서 친절한 분을 만나 일을 잘 처리하였습니다.

법원이나 검찰청 또는 등기소를 찾는 민원인들은 
좋은 일보다는 좋지 않은 일로 방문을 하게 됩니다.
업무가 바쁘고 힘들겠지만 
더 힘들게 살아가는 소시민들ㄲ 웃는 얼굴로 친절히 대한다면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이겠습니까?

오늘 이천등기소에서 친절한 님을 만나 기뻤습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