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19일 오후에 수원지법 여주지원 등기계를 공탁금 관련업무로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탁금 관련 여러 참고자료를 보고 갔지만 어찌 처리를 해야 하는지 궁굼하지만 짜증스런 날씨에 직원한테 피해를 주지 않을까? 혹, 퉁명스럽지 않을까?
물어 보기도 미안해서 망설이다 조심스럽게 물어 봤는데....
간단하면서도 시원하고 친절한 답변에 금방 일을 처리하고 말았습니다.
무더위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 같았으니까요 ^*^
그래서 살짝 직원 신분증을 보고왔습니다.
"여주지원 등기계 김미희 공탁실무관"님 말은 안했지만 무척 고마웠습니다.
여러분들이 공직에 있어 아직도 세상은 살만한가 봅니다.
무더위에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신분증 잘못 보지는 않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