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토지소유권이전등기(판결)를 경료하고 매매를 준비하고 있던 중 공유지분이 잘 못 기재된 것을 인지하고 등기계에 문의를 한 민원인 입니다.

실체적 권리는 누락된 지분까지 등기가 되어야 마땅하지만 판결문의 애매모호한 표현으로 지분이 반만 적시된 상황에서, 질의를 부탁드렸는 바  전화상담도정말 성의껏 응대해 주시고 방문질의,질문도 친절히 안내 받았습니다.

부족하지만 여러가지 소명자료와 설명을 들으시고, 각 세대별 지분까지 다 일일히 계산해서 실체적 권리관계를 확인한 후 직권경정처분을 해주셨습니다.

민원인 입장에서는 가뜩이나 소송의 부담감을 느끼는 데, 이거 또 소송을 해야하나, 하는 걱정으로 물적 심적 고심이 이만저만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직원 모두가 첫 등기신청 시와는  교체된 것 같은데도 귀찮다 않으시고  성심성의껏 처리해 주신데 대해 정말 감사드립니다.

며칠전 신문에서 등기소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다시 전화을 해 욕설을 해 문제가 되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 믿음, '대한민국의 입법 행정 사법부에 근무하시는 대다수의 공무원들은 국민의 祿에  부끄러움이 없을 것이다' 라는 바람이 틀리지 않았음이 이번 여주지원 등기계 여러분들로 인해 확인했습니다.

세상살이가 각박한데, 국격을 높이려는 모든 분들에게, 이제 공적서비스 개념으로 공무를 처리하시는 공평무사한 공무원들이 존재함을 알리게 돼 정말 기쁨니다 

다시 한 번, 여주지원 등기계, 박래두 과장님 아하 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