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인을 보증 부동산이 경매가 되었고, 배당만을  남겨놓은 상황입니다.

배당에 관련하여 서류 발급을  받으려고 수원지원을 방문하게 되었고 
경매 용어가 생소하다 보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을  몇번씩 되물었는데 
경매14계 계장님은 끝까지 귀찮은 내색 한번하지 않고 친절하게 답변을 해 
주셔서 너무도 감사해서 돌아오는 발걸음이 왠지 가볍게 느껴졌습니다.

저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민원인들이 생각하는 법원의 대한 이미지와 선입견은아마도 비슷할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사무적인 말투와 권위적인 태도일거라고 왠지 막연하게 생각을 했었는데 그러한 고정관념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더더욱 경매계는 많은 민원인과 과중한 업무, 거기에 민원인들의 마음까지도 헤아려야 하는 이중삼중을 부담감이 있을거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인간의 기본인 생활하는 공간을 자의반 타의반에 의해 잃은 사람들이다 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많이 힘들고 지쳐 있을때, 누구보다도 친절하고 성의있는 한마디의 말이 너무도 큰 힘이 되었고, 친절한 상담과 답변을 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저의 기억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 갔습니다.

경매14계 김정수계장님께 언제나 좋은 일만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더불어, 수원지법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