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에 익숙하지 않은터라 뭐라 이야기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고마운 마음을 그냥 맘속에만 담아 두기에는 너무 큰 감사를 입었기에 표현을 잘 못하지만 용기를 내어 알리고자 몇자적습니다..

3회생의 최선호 사무관이 칭찬의 대상입니다.. 우리 일반인들은 정말 법원이 그리 가깝지 않고 하나부터 열까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제 개인적인 사정을 일일이 여기에 구구절절 쓰지는 못하지만, 회생이 마무리 될 즈음에 변제계획변경등을 통해서 절차를 밟고 마무리를 해야하는 상황인데 저는 회생신청할때는 경기도 안성에 거주하다가 지금은 전남 광주지역으로 옮겨온 상태입니다.

그때 당시 일봐주시던 분도 없고, 변제계획을 변경하는 방법도 모르겠고, 어려운 형편에 마음만 분주하고 괴로워 했습니다.   그러다가 최사무관님을 만났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참 많은 사람들이 저와 같은 사람이 한둘이 아닐텐데도,  힘 닿는데 까지 도와주겠노라고.... 그리고 평일에 시간내기 어려우니 토요일이나 휴일에 시간내서 채무잔액과 투입액등 비교해서 계산해서 작업을 해보겠노라고 이야기 해 주셨을때 참.. 훌륭한 공무원이다...   내일처럼 봐주겠다니 제게는 정말 큰힘이 되었습니다.   설사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이미 저는 그 말씀만으로 위안을 받은것입니다.

지금은 모든 부채를 변제하고 새 삶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큰 도움을 주신 최사무관님을 잊지 못할 것 같으며,  공직사회에서 이렇게 열정적으로 일하는분이 계시구나라는 생각을 할때... 희망적인 국가에 대한 미래를 아이들에게 조금은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확하게 이름은 잘 기억이 나지는 않습니다만, 3회생의 여직원인 유정씨인가도 자상하게 이것 저것 상세히 안내해 주고 하는 서비스에 많이 감동했습니다.   고마운 마음에 사례나 하려고 했다가 극그 반대하는 바람에 아무 인사도 못했습니다.  

다시한번 머리숙여 깊이 감사를 드리고, 널리 칭찬하여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