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안산에 작은 상가를 구입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살고 있는 곳이 넘 멀어 관리하기가 힘들고 해서 상가를 처분하기로 하고 그 경우 양도세가 얼마나 나오는지 세무상담을 했더니 몇년전 증축한 부분이 건축물관리대장은 되었는데 미등기로 이경우 양도세가 많이 나온다하여 증축부분에 대하여 등기를 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방에 있는관계로 안산시내 몇군데 법무사 사무실에 전화를 해서 상담을 하고 의뢰를 했으나 문의한곳마다 바쁘다고 다른곳으로 알아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제가 직접 서류를 작성하여 신고하기로 하고
제 직장지역인 정읍법원 등기과에 가서 문의를 한끝에 신고서를 작성하고
안산지원으로 갔습니다. 직장일이 바쁜관계로 오후에 휴가를 내고 안산까지 버스를 타고 가서 택시를 타고 안산지원으로 갔습니다.
늦은 오후5시경에 도착하여 등기과에 들러 서류를 제출하려고 보니 제가 작성해간 서류가 약간 오류가 있었는데 등기과에 근무하시는 강성욱 상담관님께서 정말 친절히 서류도 작성을 도와주시고 안내를 해 주셨습니다. 예전에 법원에서는 볼 수 없었던 친절을 받았기에 전 넘 감사했습니다.
퇴근시간이 임박하여 전 포기를 하고 그날 안산에서 하루 자고 낼 다시 올까도 생각했었는데 그분이 끝까지 서류작성을 도와주시고 거들어 주셔서 다행히도 서류를 접수할 수 있었습니다.
제 고정관념으로는 법원, 검찰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고압적인 자세인줄로만 생각했었는데 너무 친절히 안내해 주시고 해서 무사히 서류를 접수하고 그날 늦게 다시 막차버스를 타고 정읍으로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강성욱 상담관님 넘 감사합니다.
또한 미남이시고요.(결혼은 하셨는지.. ㅋㅋ)
혹 이곳 정읍에 내려오실 일 있으시면 연락주시면 향토음식이라도 한끼
대접하고 싶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있으세요....
안산지원에 근무하시는 모든 분들의 행운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