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5일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민원봉사실에 방문하여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 신청서를 접수하였습니다.
그리고 3일 정도 지났는데도 컴퓨터나 휴대폰으로는 사건진행이 검색되지 않아서 궁금하고 걱정이 돼서 3월 8일에 법원 담당부서에 문의하였더니 보정 송달서를 보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직 보정명령 송달서를 받아보지 못한 본인은 채권압류가 한시라도 급한 상황이라 그날 평택지원에 다시 방문하여 왜 보정이 들어갔는지 알아보려고 했으나 법에 대한 지식이나 상식을 잘 모르다 보니, 보정 내용을 잘 이해하지도 못하고 흠결이 있는 부분을 어떻게 작성해야할지 매우 당황스럽고 난감했습니다. 그래서 본인은 보정서를 대강 작성해서 민원봉사실 6번 창구에 접수시키고 그냥 집으로 돌아왔는데,곰곰히 생각해보니 채권 압류 및추심 명령 신청서를 다시 보정해서 접수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인 3월 9일에 평택지원 민원봉사실에 또 다시 방문하여 작성한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또 보정나오면 어떻하나 하는 불안한 생각에 마음이 몹시 답답하고 무거웠는데,민원봉사실 6번 창구 김선숙 직원분이 남의 일이 아닌 자신의 일처럼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