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법원 기타집행계의 박하나 직원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몇일전 가압류 껀으로 법원을 찾은 시간이 오전11:50분쯤이 되었는데........
서류 작성하고 송달료 은행에 납부하고보니 정확히 12시5분이 되었습니다.....
직감적으로 점심시간 이란걸 느끼며.......빠르게 일처리를  하려고 하였고.....
저의 업부를 보던분들 포함하여 모든 직원들이 삼삼오오 줄지어 식사를 하러나가는것을 목격하였지만..........뭐라.....할말은 없었고......
내가 시간을 못맟쳐 온것을 실수라 생각하고  다시1시간을 기다려야 겠구나....
하고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려 하던 차에............
허겁지겁 달려오시더니 분병히 일처리를 다한줄알고 아무생각없이 ..........
직원들과 동행을 하게되었다고 하면서 미안하다는 말까지 하시더군요..........
그리고는 서둘러 신청접수와 사건번호를 알려주시고는 식사를 하러 .........
가시더군요.......
거의 시계초침과 같이 움직인다고 할정도로 법원직원들이 점심시간을 칼처럼지킨다는 고정관념을 한번에 바꿔버린 분이 박하나 직원 이었습니다......
가령 민원인이 있는걸 알고 갔을지언정........ 물론  점심시간에 맞쳐온 본인의 
실수라고 할수도 있던 충분한 상황이었음에도.............
구내식당이 아닌 외부로 식사를 가던중 다시 돌아와 업무처리를 하고 다시
나간다는  쉽지 않을 결단을 내려렸다는걸 조금은 알겠고...... 웬지 기분좋은 느낌이 하루 종일 가더군요..........
하튼 덕분에 바쁜일상에 1시간을 되돌려 받은 느낌이랄까...............
너무 감사하고 고마웠는데 달리 칭찬할 길이없어 이쪽싸이트를 이용합니다..
앞으로도 법원을 찾을일이 있을때 찾아가 인사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관계자 분들은 직원들의 사기충전을 위해 꼭 칭찬 해주시기 바랍니다..........